와~

진짜 덥다.

폭염 특보가 맞는것 같기는 하다. 살다살다 이렇게 더웠던 날이 있었을까? 물론 많았겠지. 근데 진짜 너무 덥다.


사무실에서 밥먹으로 내려가는 것도 힘들고, 담배피러 흡연실 가는것도 귀찮다. 회사 에어컨 온도를 25도로 해놨는데도 여기가 천국이다. 너무 더우니까 현기증도 나도 계속 빙글빙글 머리가 어지럽다.


운동 부족일까? 이런날은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뙤약볕에서 농사짓고 계신 분들 진짜 힘들 텐데. 오후에는 좀 푹 쉬고 하라고 해도 안되겠지? 그분들에게는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니까.



어떻게 보면 이렇게 더운날 사무실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일하고 있고. 이렇게 짬짬히 블로그도 쓰고 있는 걸 보면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근데 진짜 덥긴 덥다. 며칠 비나 신나게 쏟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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