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는날 - 식목일의 유래

 

 

 

매년 4월5일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나무심는날 이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식목일이라고 대답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번포스팅은 식목일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목일(植木日) - 한자를 그대로 풀이해도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식목일을 4월5일로 정한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의 설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신라의 삼국통일이 달성되던날 선농단에서 밭을 일군날이 바로 4월5일(음력 2월25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하나는 24사절기중 하나에 속하는 이 시기인 청명 무렵이 나무를 심는데 가장 적당한 날이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미국에 의해 공식적인 행사 시작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식목일의 유래된것은 1911년 한일합방이후 조선총복부가 4월5일이 아닌 4월3일을 나무심는날인 식목일로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4월3일을 기준으로 식목일이 진행이 되었지만 해방이후 1946년 미국에 의해 4월5일로 바뀌어진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식목일은 4월5일이 되었습니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어디서 할까?

 

■ 문경시 나무심기 행사는 4월 5일 오전9시 문경시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모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단양시나무심기 행사는 4월 5일 제천시 고암동 국민의 숲에서 '내나무갖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서울시 도봉구 나무심기 행사는 오흐1시30분부터 초안산 자락에서 1276그루 산벚, 복자기, 잣나무등을 심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당진시는 4월4일 당진천 분수광장에서 자두나무, 대추, 매실, 감 등 총8000그루를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타 지역의 경우 해당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식목일 - 나무심기의 중요성

 

이제는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예전에 비해 나무심는데 관심이 떨어진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지구온난화의 유일한 대안으로는 나무심기밖에는 없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의 환경파괴와 온난화에 대해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한사람이 일년동안 배출을 하는 이산화탄소는 평균적으로 2.63톤이라고 합니다. 어떤수치인지 아직 감이 오지 않으신다고요? 위의 수치는 어린소나무를 950그루 정도 심었을때 없어질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1년동안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1000그루의 소나무가 필요한 것입니다.

 

 

 

최근 건조해진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인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나지 않게 보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는날인 식목일의 유래와 나무심기 행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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