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을 신청할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소득과 재직 확인 여부 입니다. 얼마전까지 통상적인 인식은 누구나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의 추세를 살펴보면 이런 부분들 마저도 조금씩 간소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일부 은행을 비롯해 2금융권인 캐피탈에서도 일정한 자격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무직자라 하더라도 소액이 아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금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중 이번 포스팅은 부산은행의 산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bs캐피탈의 무직자대출 가능한 상품인 초간편스피드론과 무담보아파트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s캐피탈은 초창기 다소 생소했던 분들도 많았을텐데요. 이제는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힌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인지도 부분에서도 어느정도 위치를 자리잡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산이나 경남, 경북에 있는 분들이라면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하는 분들도 많으니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떤 자격조건과 기준들이 필요한지 세부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새롭게 BNK캐피탈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금융권 무직자대출 가능한곳 bs캐피탈 초간편 스피드론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신용카드 사용 이력만으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무직자라 하더라도 소액대출이 가능한 상품 입니다.


대상 자격은 신용카드 발급후 12개월 이상 지났거나 타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이 존재하는 분들중 최근 3개월 이내에 카드 사용 내역이 있는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즉, 신용카드만 만들고 사용을 하지 않았다면 초간편스피드론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묵혀 놓는 분들은 많지 않겠죠?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대상에 포함되실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한도근액은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입니다. 하지만 차량의 연식과 관계없이 자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1,000만원으로 한도금액이 증액 됩니다. 대출금리는 연 7.99%~27.9% 이며 취급수수료는 없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기간에 따라 1.1%~3.2%가 적용되며 대출 금리별 차등 적용 됩니다.


대출상환기간은 3년 이내이며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두가지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서류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서류가 면제 되기도 합니다.


BS캐피탈 스피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소득이 없다 하더라도 신용카드를 사용한 이력이 있다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입니다. 따라서 주부나 무직자를 비롯해 재직기간이 짧은 직장인, 사업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금융권 무직자대출 가능한곳 BS캐피탈 무담보아파트론


무담보아파트론은 KB시세로 7천만원 이상의 자산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이용 가능 합니다. 특징은 배우자 역시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대출한도금액은 300만원 부터 최대 4,000만원 입니다.


금리는 연 12%~27.9%로 이루어지며 신용등급 및 부채내역에 따라 차등 적용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스피드론과 동일하며 취급수수료는 없습니다. 상환기간은 5년 이내이며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입니다.



무담보 아파트론과 관련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아파트신용대출을 받게 되면 연체시 아파트에 문제가 있나요? 와 관련된 질문 인데요. 이름그대로 무담보 상품이기 때문에 어떠한 피해도 없습니다. 이처럼 소유 자격으로만 한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소득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질문은 배우자 명의로 되어 있는 물건지로 무담보아파트론을 이용할때 배우자에게 연락이 가느냐의 여부입니다. 신용대출 계정인만큼 배우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배우자역시 함께 신청이 가능한 이유는 재산을 형성할때 기여도를 인정하기 때문 입니다.


만약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중 상호 합의하에 필요한 금액이 있는 경우 신용등급이 좋고 채무가 적은 분의 명의로 무담보아파트론을 이용하는 것이 이자부담을 줄이고 한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꼭 상의후 조금이나마 이자부담을 줄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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